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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6일

 

노래가 좋아서, 친구를 따라서, 작곡이 궁금해서 왔다는 너희들. 사실 노래 실력은 복불복이라 생각했는데... 잘하는 친구들 많아서 깜놀!

노래방 죽돌이 죽순이들은 여기 다 모아 놓은 것 같았어. 낭랑18세의 뮤직드라마 미래가 참 밝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몸풀기 게임으로 시작했는데, 엄군이 분위기 잡고 앉아있어서 쌤들 다 걱정했잖아. 미안해 우리만 신나서. 그런데 유치하다고 안 할게 아니라 이게 진짜 발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니까? 쌤들만 믿고 따라와 짜샤.

 

 

大운동장에서 했으면 폐활량에 더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쉽다ㅎㅎ

그래도 우리 조금씩 마음이 맞아가는 것 같지 않냐? 검정 바지에 흰티?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날은 본격 우리 낭랑이들의 노래를 들어보았지. 겉멋든 발성부터 천상의 목소리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어. 지금 노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만큼 각자가 가진 개성이 참 매력적이더라.

실력은 연습하면 늘지만 목소리는 타고 나는 거니까.

더 자주 우리 만남의 장소에서 너희들의 노랫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그럼 맘마 먹고 다시 시작할까?

이번엔 소고기 주먹밥이랑 멸치 고추장 주먹밥으로 결정! 게다가 아메리카노라니 간식치고는 왠지 럭셔리해!!

 

 

복불복으로 하고 싶었는데 소고기랑 멸치고추장 둘 다 맛있는 게 함정!

주먹밥으로 배 달래줬으니까 이제 투표를 시작한다. 아니 투표라기 보다는 심사위원평? ㅋㅋ

 

 

지섭아 연애편지를 쓰는게 아니구...

 

 

지수야 애들이 카톡방에서 너 찾아... (ㅋㅋ) 응답하라 한지수

응답하라 2016

 

 

다음주 숙제는 기존 노래나 새로운 노래 연습해오기 (노래 준비는 자유!!)

but!! 선생님이 주신 노트(피드백)을 적용시켜 준비하기 + 친구들 노트도 적용시키면 더 좋음!

 

그럼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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