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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우리에게 사랑을 주세요!"

 

일자리를 찾아 떠난 아버지 때문에 동민, 동수 남매는 무서운 할머니집에 머물게 된다. 애정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얼음처럼 차가운 할머니, 이런 할머니가 무서워 말도 제대로 못하는 고모, 정신이 이상한 작은 고모에, 깡패 삼촌까지, 괴물 같은 친척들 속에서 두 형제는 하루 빨리 벗어 나기만을 바라는데….

2016년 5월 14,15일 할머니의 사랑은 <수봉빵집>이라는 이름으로 호빵 위를 멤도는 어슴푸레한 김처럼 우리 가슴 속에 은은히 스며들었습니다. 닐 사이먼의 <사랑을 주세요>를 원작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적 감성을 더해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VJ 버젼)

 

 

수봉빵집에 맡겨진 아이들은 가난에 찌든 가정에 찾아온 명절처럼 할머니의 집을 온기로 채우기도 하지만 때론 갖힌 새들처럼 자유를 외칩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함께 말썽을 도모하고 위기를 맞이하죠. 그 형제들의 모습에서 액션가면에 찾아 온 연기의 정석A반의 참가자들의 얼굴이 비춰집니다. 요노무 새끼들.. 여전히 할머니 집을 뛰쳐나가고 싶으냐?

함께 사용한 시간들에 감사합니다 :) 공연까지 정말 애썼어요!

 

 

인생의 첫 무대를 맞이한 사람들이 특히 많았던 이걸루팀! 다음 무대가 궁금해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우리들의 인연이 더 오래 계속 된다면 좋겠습니다 :) 

이어서 관객맞이 샷♡

 

 


 

 

요 허당 어른들! 최고의 관객파워는 의외로 이응준, 우예린! ㅋㅋ

카스 후레쉬 팀의 4회차 공연 스틸컷 구경하기 : http://actionmask2004.tistory.com/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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