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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속 위기 상황 극복 사례1 - 왜 그를 영웅이라 하는가?

오늘도 몸과 마음을 말랑하게 하고 시작합시다 :)

 

2016 서울시민예술대학 심화과정은 배우로써, 그리고 자신의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연출가이자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디다스칼로스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즉흥 훈련과 인문학적 사고 그리고 예술 이론을 동시에 교육하고 있습니다.

= 현재를 사는 방식을 배우는 중이예요 :)

 

본격적으로 영웅들의 사례를 통해 이 시대의 영웅을 찾아 갔습니다.

"우리도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호치민  Ho Chi Minh(胡志明) 

프랑스와 미국에 맞서 제국주의를 물리친 베트남 영웅

식민지로 피폐한 약소국 베트남의 60년 전쟁을 이끌고 30여년 동안 베트남 민족해방운동의 최고 사령관. 세게사적으로도 제2차 세게대전 후 아시아의 반식민지운동을 이끈 가장 영향력 있는 공산주의 지도로 평가받고 있다.

호치민은 미국과의 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유능한 젊은이들을 선발해서 세계 각국으로 유학을 보낸다 

우리 정부가 어려워, 너희들을 빈손으로 보내지만, 너희들은 지금 전쟁으로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인민들에게 큰 빚을 지는 것이다. 반드시 그 빚을 갚아야 한다. 이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은 분명하지만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인재들이 희생될 것이고, 너희 부모도 죽어갈 것이다. 조국을 대신해서 이 아저씨가 너희들에게 받아두어야 할 약속이 꼭 하나 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학업을 마치기 전에 돌아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승리한 다음, 너희들이 전쟁으로 파괴된 조국의 강산을 과거보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아름답게 재건해야 한다. 너희들은 공부하는 것이 전투다.”

10년 안에 수확을 거두고 싶으면 나무를 심어라.

100년 뒤 수확을 거두고 싶다면 사람을 키워라.

당시 호치민 유학생들은 지금의 베트남을 이끄는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다.


유관순 

19193.1 만세운동의 상징 

이 때 선생의 부친인 유중권이 왜 사람을 함부로 죽이느냐고 항의하다가 일본 헌병의 총검에 찔려 순국하였고, 이를 보고 남편의 원수를 갚으려고 달려 들다가 선생의 모친마저도 일본 헌병들에게 학살당하고 말았다.

서대문감옥으로 이감된 선생은 여기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독립만세를 고창함으로써 수감자들의 항일 독립의지를 고취하여 갔다. 이로 인해 선생은 지하 감방에 감금되어 야만적이고 무자비한 고문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선생은 고문으로 인한 장독(杖毒)으로 1920928, 서대문감옥에서 18살의 꽃다운 나이로 순국하고 말았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  


잔 다르크

15세기 전반 영국의 백년전쟁 후기에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적인 소녀 

14305월 콩피에뉴 전투에서 부르고뉴파 군사에게 사로잡혀 영국군에게 넘겨졌다. 1431, 재판에서 마녀로 낙인 찍혀, 이단 선고를 받고 루앙에서 19살의 나이에 화형장의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1456년 샤를 7세가 유죄판결 파기

1920년 카톡릭교회에서 성녀로 시성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1737년 이탈리아 현악기 장인 스트라디바리우스현대 표준형 바이올린의 창시자 

어린시절 음악을 사랑했지만 노래도 못하고 악기도 다루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잭나이프를 선물로 받은 그는 이 칼로 나무를 깍기 시작했고, 얼마 안 돼 작은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가 만든 바이올린은 어떤 바이올린 제작자들이 만든 것보다 완벽했다.


손기정 황영조 그리고 이 시대의 영웅들

한국에 감동받은 한 독일인의 글(영상)

저는 이 날 마을예술창작소에 모인 20여명의 영웅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들의 과거 더하기 앞으로는 또 다른 방식의 선택으로 채워질거예요. 그리고 그 선택들이 모여 무대를 채워나갈 겁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우리도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 2회차 일지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actionmasknaver/8168

 


 

강의 어땠나? 2016424() 14:00-17:00

 강의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은 자유토론식이라 좋았어요.

생활 속 관찰로 주제가 넘어가는 게 신기했어요.

마지막이 중요했던 것 같은데 시간에 쫓긴다는 게 느껴져서 나도 조급해져서 집중이 어려웠어요.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움직임만 참가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영웅 강의 들으면서 예술을 하시는 분이라 대입하는 게 일반사람들과 다르게 소재를 표현하시는 구나 생각했어요. 주변의 평범한 소재를 누가 표현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생기는 구나. 그 차이가 재미있었어요.

 연기는 많이 안 해봤지만 어려서 구연동화를 해봤던 걸 생각하면서 움직임에 대해 생각했어요. 집에 가서 어떻게 연기할까를 미리 인식하는 것에 대해서 또 생각했어요. 셀프 드라마를 진행하는데 좀 더 세밀하게 환자들을 봐야겠다는 관점이 생겼어요.

웅이라는 부분도 유관순이랑 호치민 등 영웅이라고 생각했었고 아이들한테 다가갈 때 칭찬을 많이 하면 영웅심이 더욱 발동하지 않을까.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아이들한테도 어릴 때부터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위인전을 많이 읽는다던지. 시시각각 목표가 달라지는 관점을 배울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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