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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마법의 연출노트는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언극을 관람 한 후 관객들이 입맛에 맞게 새로이 연출을 하면 즉흥훈련이 된 배우들이 즉석에서 바뀐 공연을 보여주는 신개념 DIY 연극 프로그램 입니다.

2016년 5월 12일에는 창의 테마로 경기지역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창작과정에 앞서 배우들의 신체 트레이닝을 경험함으로써 몸을 유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숨겨져 있던 신체의 부분 부분을 새롭게 느껴보고 깨우는 작업이었죠. 활동을 통한 엔돌핀 작용으로 선생님들의 얼굴이 부쩍 밝아지신 것 같네요 :)

다음으로는 30분 짜리 짧은 무언극을 관람했습니다. <키스레이크>라는 작품명으로 제작된 거리 퍼포먼스 공연의 일부이기도 한 <선꾼>을 주제로 했죠.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한 후 본격적인 이야기 토론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 조별 강사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았고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위주로 이야기를 바꿔나갔습니다. 새로운 역할이 필요할 땐 참여자들도 즉흥으로 무대에 올라 연기했습니다.

 

 

부담감없이 자유롭게 무대를 드나들고 이야기가 변화하는 과정을 눈 앞에서 체험함으로써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상이 어린이, 청소년인 경우에는 희곡의 구성요소인 발단, 전개, 절정, 하강, 대단원에 대한 이해도 함께 교육합니다. 문화놀이터 액션가면은 교과서적인 수업방식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희곡의 구성요소 역시 배우들을 교구재로 사용하여 단락별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연기로 보여주죠! 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랍니다.

 

* 관련기사 보기 : http://m.kr.ajunews.com/view/20160513113304322

* 콘텐츠 문의 : 기획팀장 한지아 010-8000-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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