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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주체로써 굵은 선, 각진 길, 회전과 순간적인 시작과 멈춤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봤습니다.

날씨 덕분인지 굵은 땀줄기가 멈출줄 모르고 흐르더군요. 꿀 다이어트♡



주체 변화를 통한 움직임 구성을 만들어봤어요.

모호하게 들렸던 움직임에 대한 지시들이 모여 하나의 안무처럼 하나의 극처럼 보여지기도 했답니다.

아무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즉흥을 주문했다면 꼼짝하기 어려웠을테지만 우리에게는 그동안 많은 움직임 코드가 쌓였답니다. 아무도 모르게,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이어 작품의 진화과정을 거쳤습니다.

외딴 섬에서 시도하는 탈출, 신화로 거듭난 나의 이야기, 상처로 남은 실제경험을 복수의 플롯을 통해 극복하는 이야기도 있었죠. 글쓰기가 끝나도 배우연출, 무대연출 과정을 통해 이야기는 또 다른 주제 혹은 또 다른 결말로 변신할거예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디다스칼롯,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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