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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제작을 위해

우리 안에 살아있는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전에

손 풀기 마음 풀기 글빨에 시동걸기를 해보았어요 :-)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나 그냥 싫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몇 번의 연습 글쓰기를 진행하고 나니 금방 많은 분들이 작가님 대열에 서셨고ㅎㅎ

글쓰기가 생각보다 어렵지않은 작업임을 몸소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발표되지 않은 아래 글들을 타이핑하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딱히 어떤 주제를 던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가슴에 진 응어리가 얼핏 보이는 것 같았고

공통된 아픔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넘치는 위트와 센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익명으로 글을 나누겠습니다.

서로의 글을 탐닉하시고 누구 글인지 맞춰보시는 재미 갖으시고

또 글로써 공감할 수 있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익명이기 때문에 사진과 글을 매칭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바람에 날려 길에 떨어진 벚꽃 잎을 보며 아이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꽃잎이 왜 떨어져 있어?”

바람이 불어서 떨어졌지

사람들이 떨어지게 한건 아니야?”

아니야. 바람이 떨어뜨렸어

 

아이랑 노들역에서 대방동까지 걷다가 과자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버스는 타지 않고 걷도록 유도하였다. 힘이 들텐데도 워낙에 내가 많이 걷게 해서 잘 걷는 아이를 보며 참 신기했다.

요즘 사진찍기를 좋아해서. ! 물론 작년부터 좋아했다. 엄마 휴대폰으로만 찍으려고 해서 집에 돌아다니는 사진기로 다시 찍게 하였지만 재미가 없는지.. 그러나 오랜만에 본 사진기라 그런지 다시 흥미를 가지고 날 열심히 찍네. 근데 걸을 땐 안 찍고 집에서 나올 때만 찍다니. 걸어오면서도 찍으라고 했더니 안 찍고 그냥 열심히 먹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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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체를 바꿀 수 있는 마녀가 살았다.

그 마녀는 한 아이를 만나 그 아이의 집에서 살고 싶었다. 그래서 그 마녀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내었다. 그 아이의 집엔 어항이 있어 그 마녀는 물고기로 변신을 했고 그 아이가 엄마랑 마트에 가서 돌아다니다가 마트의 수족관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데려가도록 해서 결국 그 아이의 집 어항에 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집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는데 마녀가 살고 있는 어항을 건드려서 어항이 깨졌고 마녀는 물이 없어 죽을 뻔 했지만 집에 아무도 없어 다시 마녀로 돌아왔다. 그래서 마녀는 죽었다가 살아났다. 그 마녀는 왜 아이의 집에 가고 싶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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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살던 순수한 착한 마녀는 서울의 한강에 올라와 살았다.

어버이날이 되어 고향인 어항에 갔다가 우연히 일자리를 찾게 되어 어항 속에 살게 되었다. 마녀가 해야 하는 일은 인어공주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었는데 마법을 이용해 인어공주의 소원대로 뭍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뭍에 나가 건조되면 인어공주는 죽는다. 착한 마녀는 말라가는 인어공주를 붙잡기 위해 올라갔다가 몸이 말라 마녀가 죽게 되었다. 인어공주가 너무 미안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마녀의 몸이 적셔지면서 다시 살아났다.



한 때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가졌던 마녀가 살았다.

그 마녀는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얻고 처음으로 전화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생긴 것도 억울한 그 마녀는 사실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았고 얼굴을 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전화도 그 마녀의 목소리로는 그 누구와도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처음 인어공주의 목소리로 여보세요하는 순간 그 동안 이상하게 끊어버린 전화와는 다른 호감가는 목소리로 여보세요라고 친절한 대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 전화로 드디어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속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사실 마녀로 사는 것이 힘들었다고..)

그리고 만나자는 상대방의 목소리에 마녀는 대답할 수 없었다. 사실 마녀는 큰 어항 속에 살고 있었고 마녀는 어항 밖으로 나갈 마력을 인어공주에게 뺏겨버렸다. 어항을 나가면 마녀는 죽게 될지도 모르지만 마녀는 처음으로 자기에게 호감가게 말을 건네 준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어항을 나갔다. 그리고 마녀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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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산다는 것은 누구에는 행복한 일일 것이다. 내가 만난 해외 입양인들은 엄마의 얼굴을 한 번 보기 위해 낯설고 버려진 한국에 돌아온다. 평생 엄마 얼굴 한 번 보기 위해 그들은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내 친구는 남편과 사별 후 엄마와 사는 나를 누구보다 부러워한다. 남편과는 7년을 살았고 엄마와는 15년을 넘게 살았다. (물론 결혼 전 27년도 엄마와 살았지만) 아픈 엄마는 12식구를 챙겨야 했고 언니와 나는 집안에서 일을 거들어야 했다. 어릴 때부터 설거지와 마루 닦기는 늘 내 몫이었고 12명의 설거지는 정말 많았다.

결혼을 하고 잠시 7년은 내 살림을 했다. 그러나 7년 뒤 내 살림과 엄마 살림이 합쳐졌고 이후 나는 아이 키우며 직장일 하면서 다시 또 설거지와 마루 닦는 일을 해야 했다.

삼촌들이 오시는 날이나 오빠나 남동생이 오는 날도 나는 늘 집안일을 해야 했고 회사 일을 하면서도 나는 집에서도 일을 해야 했다. 당연한 것이라 여겨야 하는데 나는 오빠랑 남동생처럼 일하는데 집안일을 해야 한다. 나도 술안주에 술을 먹을 줄 알고 술 적당히 먹다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

나도 정치 얘기 할 수 있고 이야기하다가 차 한 잔 마시고도 싶다. 그러나 늘 술 한 잔 마시고 나면 바로 설거지를 해야 한다. 부당하다. 나도 내 딸들이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설거지 쌓아놓고 있는 꼴은 또 보기 싫다.

가정에서 나는 약자인 것 같다. 두 딸을 데리고 친정살이를 하고 있으니 엄마와 산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는 눈빛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인생 보다는 딸로 아내로 엄마로 살았다. 내 인생을 찾아야 할 나이가 와도 그리고 그것이 지금일 수 있어도 나는 아마 새장 속 새처럼 문을 열어도 날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 되지만 나는 늘 내 옆에 설거지와 걸레질로 시간을 허비한다. 아마도 무엇을 하기 두려워 나는 설거지와 걸레질로 시간을 보내는지도 모르겠다. 엄마와 나는 오늘도 설거지와 걸레질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내 손은 똥이로세. 손톱과 발톱 깎기를 너무 귀찮아하는 내 동생은 언제나 손톱과 발톱이 길어 깎을 때가 되면 나에게 짜증을 낸다. 그냥 좋게 깎아달라고 하면 될 것을.. 어제도 은근히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내게 애들이 시끄러워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둥, 자기한테 다들 미안해해야 한다는 둥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며 슬쩍 발을 내밀었다. 발톱을 깎아달라고 하고 싶으면 발이라도 씻고 오던지.. 발톱 밑 똥 냄새로 내 손은 똥이 되었다.

발톱과 손톱 정리를 해주고 나니 이번엔 머리가 아프다며 칭얼거린다. 머리 마사지를 해주며 세상 어디에 이런 언니가 어딨냐며 자화자찬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오로라를 보고 싶다며 아일랜드 가자고 문자를 보내왔다. 정말 가고 싶었다. 주아에게 보여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비행기 값을 알아보는데 헉. 너무 비싸다. 그래도 언젠가는 아일랜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똥내 나는 손을 씻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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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는 세레나라는 호기심 많은 마녀가 살았다.

어느 날 호수에 놀러 나간 세레나는 호수를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며 물고기처럼 헤엄을 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세레나의 몸이 물고기로 변했다. 물고기로 호수를 헤엄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행복하게 헤엄을 치던 세레나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 왔다. 그물 속의 세레나 물고기를 발견한 어부는 어항 속에 작고 예쁜 세레나를 넣어 집으로 가져갔다. 마녀가 어항 속에 살게 된 것이다.

세레나는 어항을 탈출하고 싶었지만 작은 어항 속에서는 마법을 쓸 수가 없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세레나도 알 수가 없었다. 세레나는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이곳에 갇혀 있어야 할지 두려워졌다. 이내 세레나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고 힘이 없는 물고기를 본 어부는 물고기에게 맛있는 사료를 주고 깨끗한 산소도 공급해 주었지만 세레나는 결국 물 위로 떠오르고 말았다.

어부는 물고기를 건져 땅에 묻어주었고 흙의 기운을 받은 세레나는 다시 살아났다. 숲의 마녀는 흙에서 태어나기에 흙의 기운을 받은 세레나가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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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가문의 딸로 태어난, 마녀이고 싶지 않은 마녀가 살았다.

마녀는 마을 친구들과 사귀며 평범하게 사는 것을 동경했다. 마녀 가문에서는 마법과 악한 마음을 가르쳤지만 마녀는 그런 것들이 싫었다. 마법 책에서 자신이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어항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아직 어린 마녀는 가족들이 찾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마녀가 어항 속에 살았다. 며칠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찾아냈고 마녀 가문의 수치라며 가족들은 마녀를 죽었다. 마녀의 엄마는 자식을 그렇게 둘 수 없어 가족들 몰래 자신의 능력을 상실하는 대신 자식을 살려 내었고 평범한 가정으로 입양을 보냈다



아름답지만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저주에 걸린 마녀가 살았다.

마녀는 사랑에 빠지는 게 두려워 자신을 커더란 어항에 가두었다. 어항에서 살던 중 마녀는 다른 영혼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는 마법을 알아냈고 마녀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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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샌프란시스코 Sunset 해변은 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는 것과 햇볕에 달궈진 아이의 머리카락 냄새처럼 감미롭고 황홀하여 내 아이를 포옹할 때의 느낌과 흡사하다.

허나 샌프란시스코의 황홀한 모습과 달리 거리엔 돈을 주세요라고 쉬지 않고 말을 거는 홈리스들로 넘쳐난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잊혀지지 않는 추억 중에 하나는 정말 괴롭고 힘들었던 어느 날 쉬지 않고 일을 한 덕에 콧물과 미열에 시달리던 새벽 날 밤바다에서 있었던 그 밤에 파도소리와 함께 커다랗고 눈부시게 느껴지던 커다란 달이 나를 위로해 주는 것만 같은 경험을 했다. 나는 그곳에서 밤을 새웠고 해가 뜨고 난 후 조금 더 성숙해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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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아가는 직장인 여성이 살았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고 블루베리와 계란을 좋아한다.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지만 그녀는 혼자서 일한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회사인데 업계에서는 최고의 수익을 내고 있다. 그녀의 회사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은 거의 일반인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기이한 물건들과 할로윈의 의상들 미술 재료들이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그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다.

그녀는 사실 마녀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마녀.. 그런 그녀도 한 가지 약점이 있었다. 그것은 생활의 반 이상은 물속에서 살아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피부가 마르고 찢어져 죽게 된다. 퇴근을 하고나면 그녀는 집 안에 있는 큰 어항에서 잠을 잔다. 그녀의 침실은 어항인 것이다. 그러던 그녀가 죽었다. 어느 날 그녀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고 그녀는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함께 하고 싶고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날들이 이어지고 어느 날 그녀는 어항 속으로 들어갈 시간을 어기게 되었다. 목이타고 몸속의 수분이 사라지면서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죽기 전 사랑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이야기 하였고 그런 그녀를 안고 눈물 흘리는 남자. 남자의 눈물이 피부에 닿고 사랑하는 여인의 시신을 어항에 다시 넣자 그녀는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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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지하철에 빈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일어난다. 나는 좋다고 앉았는데 냄새가 심하다. 냄새냐 편함이냐 그래도 일어나기 싫다. 그래도 편히 앉아서 왔다.



얼굴만 믿고 사는 마녀가 살았다.

얼굴만 믿고 살던 마녀가 남자를 가지고 놀다가 남자가 어항 속에 집어넣어 마녀는 어항 속에 살았다. 얼굴만 믿고 살던 마녀는 어항 속에서만 살아서 산소가 부족하여 죽었다가 어떤 정체모를 한 남정네가 어항 속에서 꺼내어 인공 호흡을 하여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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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한 구속에 아이를 가진 나의 모습이 떠올려진다. 내 아이를 가지고 낳는다는 건 그 무엇보다도 행복한 일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아픔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좌절하지 않는다. 왜냐 나는 혼자가 아니다. 한 아이를 지켜야 되는 엄마이다. 그러기 위해 일을 시작하였다. 많은 돈을 받고 일을 하는 게 아니지만 내 아이를 위해 돈을 번다는 건 엄청난 행복이다. 힘들었던 과거는 이제 잊고 행복하게 잘 사는 우리 가족을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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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 지후랑 포항에 같이 놀러갔다. 가는데 6시간이나 걸렸다. 포항에 가니 강아지가 새로 한 마리가 들어왔다. 하룻밤을 자고 낚시하러 갔지만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오는 길에 숲에 불이 난 산을 발견해서 가족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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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이, 살아가는 게 지친다. 피곤하다. 잘 살고 싶은 기준이 나는 돈인 것 같고 너무 없게 살았어서 인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가게를 오픈하고 홍보를 위해 거의 매일 술이다. 저번 달 보다는 이번 달이 나으니까, 더 뛰어 다녀야 하는데 요즘은 뭔가 정리가 필요하기도 한 것 같다. 난 아들한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다. 살아보니 버팀목이 돈만 한 것도 없다.



나는 언제나 착하고 밝은 사람이다. 하지만 겉모습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신이라는 걸 많이 당해보았고 못된 여자 취급도 많이 받았다. 현재 아이가 있는 나는 아이의 할아버지가 너무 싫었다. 나에게는 아빠지만 아빠같지 않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인정받기 좋아하고 칭찬받기 좋아하지만 아빠는 나와 언니를 항상 비교한다. 언니와 함께 있을 때는 쟤는 왜 저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면서 나를 언제나 상처주기만 했다. 그렇게 살다보니 나는 언제나 비교당한 채 혼자 마음속으로 상처 주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슬픔을 가리기 위해 밝은 척, 착한 척을 많이 해왔던 것 같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슬펐던 건 임산부 일 때. 난 친구들, 언니, 아빠가 축복해주길 바랬지만 아무도 축복해주지 않아 나에게는 커다란 병이 생기고야 말았다. 이런 커다란 벽이 생긴 나.. 그리고 숨기고 있는 내 모습..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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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길 끝에 100년을 살고 있는 마녀가 살았다.

이 마녀는 옛날엔 사람들과 사이가 좋았지만 인간들은 마녀를 이용하려 해서 마녀는 아주 깊은 가시나무 길 끝에서 나오지 않고 살게 되었다. 하지만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해 가시나무 길은 불로 태워졌고 마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물고기가 되어 어항 속으로 들어갔다. 인간들은 성으로 쳐들어와서 마녀의 성을 엉망으로 만들고 테이블에 있던 어항을 깨트려버렸다. 알다시피 물고기는 물 없이는 살 수 없다. 깨진 어항으로 인해 마녀는 호흡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마녀는 죽게 되었고 마법이 풀렸다. 하지만 성 안의 많은 사람들은 마녀를 깨우기 위해 마법서로 주문을 외웠고 마녀를 되살렸다. 되살아난 마녀는 인간들에게 마법을 걸었다. “너희들의 욕심으로 인해 세상은 멸망할 것이다. 너희를 욕심을 부릴 수 없는 잡초로 만들어주겠다.” 그곳의 인간들은 모두 잡초가 되었고 마녀는 다시 조용한 삶을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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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에 항상 등장하는 마녀가 살았다.

그런데 다른 마녀들이 질투를 해서 할로윈 마녀를 어항 속에 넣어 버렸다. 그래서 마녀는 답답해서 죽었는데 신이 한 번 살렸다. 왜냐하면 마녀는 할로윈의 마녀 중에 가장 업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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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짠하게 아프다. 내가 어렸을 적 나의 부모님은 언제나 사랑으로 키워주셨다. 5남매의 막내딸 특히 아빠는 나를 너무도 사랑하셨다. 내가 아주 꼬꼬마일 때 기억이 난다. 추운 겨울 출근하시는 걸 코트를 입으시며 이쁜 우리 막내 오바 주머니 속에 넣어갈까라고. 그렇게 자란 나는 어느 순간 무지한 외로움으로 울고 또 울고 그렇게 살아간 날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는 느낌. 넘어도, 넘어도 끝이 없는 산들. 텅 빈 사각 진 캄캄한 방 안 구석. 나 혼자 어느 한 구석에서 울고 있는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리고 나는 엄마가 되었다. 힘들고 어려운 선택이었고 오롯이 나 혼자 감당해야 할 일들이 나의 삶이 되었다. 그렇게 살아야 했다. 나는 엄마니까, 나의 삶이 곧 아이의 삶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삶과 아이의 삼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나는 진정한 내 삶을 찾고 싶어졌다. 아이를 데리고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러 다니고 때로는 아이를 혼자 두고 그렇게 나의 삶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어느 날 난 결혼이라는 걸 했다. 그것은 오로지 나의 삶이었다. 결혼이라는 행사를 치르면서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느꼈다. 네가 미혼모라 싫었던 게 아니라 너무도 예쁜 딸이라 부족함이 없는 며느리가 될 거라고 하시며 목 메인 아빠.. 나는 엄마로 아내로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아직 때때로 나는 외롭다.

 




엄마들이 글쓰기에 열중해 있던 이 날 아이들은

머리 어깨 무릎 발 노래를 영어로 배워보았답니다 :-)

유창하게 노래 할 그 날까지, 엄마도 아가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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