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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창작 뮤지컬

소녀, 노래하다

 

창작 대본이 나온 이후로 공연에 대한 기대와 함께

캐스팅에 대한 긴장감도 쏟아지기 시작했답니다 :)

 

그녀들의 마음에 품어진 캐릭터는 어떤 인물들일까요..... 당신은 누규?

 

 

오디션 전에는 작/편곡가 선생님들을 모셔놓고 넘버별 원하는 장르나 분위기를 어필해보았어요.

 

작/편곡가 선생님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세션이자 현재 활동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화려한 이력과 경력을 담보한 분들이시죠. 우리 엄마들이 주문하는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메모해가셨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오디션 날!

지망배역 3개 그리고 당일날 내려진 안무 미션! 크킄

'몸아, 제발 내 말 좀 들어줘!!'

 

 

칼 같은 안무가 박은영 선생님의 리드 하에 간만에 몸을 움직여보았답니다 ㅎ

이렇게나 다들 몸치라니!!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곤 곡 제목처럼 '축복'같은 곡을 선물받아 노래를 배웠죠.

엄마들은 이렇게 하루하루 알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때요, 우리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한 번 들어보실래요?

한부모연합이 기획한 북콘서트에서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미리 맛보기도 했답니다.

진짜 공연.... 미혼모 엄마들의 이야기.... 세상 사람들이 다 와서 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 :-)

 

기대보다 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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