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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현장예술가와 함께하는 영화인의 길 (최익환 감독, 전려경 PD 편)

 

 

무더운 여름날 마을이야기공장에 찾아와 주신

열정있는 예비 영화인들을 환영합니다 :D

 

영화산업의 흐름과 더불어 개인적인 진로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단계를 넘어서거나,

있는 상황을 활용하는 것

 

우리 마음 속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는데도 누군가 명쾌한 해답으로 안심하도록 만들어주길 기다렸지 않나 싶어요. 모두가 겪는 고민과 갈등의 시간이 한움큼 줄어들었기를 바랍니다^^

 

 

촬영의 기술이 춤에 가깝고 배우들의 리액션과 다르지않음에 놀랐고, A4를 자기 키만큼 쌓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도 얻었지요.

 

우리가 쉽게 놓치는 이야기의 힘

 

어디로 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거쳐

사랑에 도착할 것인가

 

배달원이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이유같은 거..

갈등을 전개시키는 다양한 상상 그리고 대놓고 사랑이야기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는 참을성 :-) ㅋ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건 한 영화를 두번씩 보기 시작할 때 부터에요"

 

자세히 보는 힘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나리오 필사를 통해 놓치기 쉬운 핵심을 찾아내는 일, Shot by shot을 분석하는 일, '어디서 본듯한' 인물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물로 탈바꿈시키는 일... 모두 영화에 흠뻑빠졌을 때 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진로를 결정하고 싶은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망망대해를 헤엄치고 있는 기분...

 

고민과 계획은 '과감함'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응원으로 와닿은 하루!

필드에서의 싸움 잘 할 수 있을까요?

 

최감독님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에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야 공부해야 할게 뭔지 명확해지니까. 우리 책상을 박차고 필드로 뛰어나가 봅시다!! (물론, 전려경PD 님이 말씀하신 '영리한 욕심'을 놓쳐서는 안돼요 ㅎㅎ)

 

혹시 그래도 용기가 더 필요한 분들은

작은 승리는 쌓는 첫번째 발걸음

우리와 함께 해보는 건 어때요? :)

 

 

### 액션가면 대학생 연극팀 [열림]과 영화팀 [시네마액트]가 콜라보 작품을 준비하고 있어요.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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