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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않거나, 들리지 않으면 말한 사람의 '말의 생명' 이 끝난 거야. 릴렉스 되어 있어야 들을 수 있어. 릴렉스 된 상태여야 말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연기 할 수 있다."

 

명심 명심 또 명심^^!

 

 

만남의 횟수가 벌써 전체일정의 반을 훌쩍 넘어간 시점. 창작의 끝은 배우들의 몫이지 :D

숙제가 많아졌음에도 언제나 초롱초롱한 배우들 덕분에 기대가 자꾸 솟아올라~!

 

 

이 날의 수업에서는 전 상황 분석을 중점으로 했어. 그리고 분석된 것을 바탕으로 우리가 연기 할 무대도 떠올려보았지.

 

무대의 구조나 입출입구 등 일반적인 생활선이 아닌 것들을 상상하면서 '진짜 무대'로 가는 구체적인 한걸음을 뗀거야. 상상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실전적 무대의 룰을 몇 가지 배우기도 했어.

 

무대 위에 서있는 널 상상해봐.

"배우님 상수로 3걸음만 이동하세요" 라고 연출이 말하면

 

너는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래... +_+

(처음 무대 위에 서면 왼쪽 오른쪽도 헷갈려~!)

 

 

 

같은 배역의 짝꿍과 토론도 하고

장면별 상대역과 분석을 공유하고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도 하고 ^^!

 

 

쉽게 담기 어려운 여배우님들의 얼굴도 담아보고ㅎㅎ

 

 

우당탕퉁탕 또 하루가 간다.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게 간다.

밥주고 잘 수 있게 해주면 공연때 까지 합숙하면서 연기만 하고 싶다ㅎㅎ

 

 

너희들 마음은 다를지 모르겠으나....ㅋㅋ

 

 

암튼, 다음 일정은요!

 

9/29(토) 오후 3시 vocal

 

10/5(금) 오후 3시 연기
참석인원 : 1장 (제희,형욱,수한,성태,병우,민희 역)

 

10/7(일) 오전 10시
참석인원 : 미선, 에쎄2,3 역


10/7(일) 오전 11시
참석인원 : 3장 (형욱,수한,민희,미선,에쎄2,3 역) -병우 교회일정으로 제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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