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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주연 배우 모집 공고

 

참을 수 없는 (150329)

 

 

 

기획 의도

우리는 일반적으로 금기시되는 사항을 목격하였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숨기고 싶은 것이 노출되었을 때 진실로 대처할 용기가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 되었다.

 

연출 의도

원치 않는 장면을 성적으로 즉각 반응하는 시기에 마주하였을 때 인물의 행동을 통하여 심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등장인물

연식 : 14세 중학교 1학년 남자. 마르고 크지 않은 체구를 지니고 있으며 성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춘기이다. 왕따는 아니지만 조용하고 튀지 않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동진 : 48세 연식의 아버지.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이 확실하고 엄한 가정 교육을 지향한다.

희주 : 45세 연식의 어머니. 전업주부.

 

시놉시스

장롱 안에서 캠코더를 발견한 연식.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녹화해본다. 그리고 되감기를 하던 중 캠코더 안에 녹화된 부모님의 성관계 장면을 발견한다.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는 연식. 다음날 교실 뒤 거울에 카메라를 대고 셀카를 찍는 여학우들의 모습을 본 연식은 캠코더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담았던 순간이 기억나 집으로 뛰어간다. 집 앞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캠코더를 발견한 연식은 퇴근해 집에 돌아온 아버지와 마주친다.

   

안녕하세요. 현재 용인대학교에서 영화 연출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위의 글을 읽으시고 다소 강도가 센 요소가 있어서 거부감이 생기실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폭력과 성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 내가 부모라면,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면서 시나리오를 시작하게 되었고, 누구든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아이들이 빠른 성적 경험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청소년기에 부모님의 관계 장면이나 소리를 접하는 경우도 다수이며 저 또한 겪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부모님이 아이에게 말 못하는 것에 대하여 어린 나이에 부모님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충격적이 아닌 부모님과 본인의 청소년기를 이해시키고 촬영에 임할 것입니다.

 

촬영 날짜: 51~3일 총 3회 촬영

모집 배우: 주연 배우1명 중1~3의 다소 왜소한 체격의 남자.

촬영 장소: 서울 강북, 강남 촬영장.

관심 있으신 분들과 자세한 사항을 아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출: 이찬영 010 9441 4394

 

 

 


 

단편영화 아역 배우 모집 공고

 

용인대학교 단편영화 워크샵

 

제목: 폭력 몽타주

 

 

인물설명

 

성우 : 12살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다. 부모님이 바빠서 저녁시간 전까지는 주로 혼자 생활한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다. 3학년까지는 아무 탈없이 학교를 다녔지만 4학년부터 준재를 만난다. 그는 준재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다. 두부같이 연한 성우에게 준재라는 존재는 금방이라도 자신을 으깨버릴 주먹과도 같다. 보복이 두려워 하소연도 못하고 상습적으로 당하고만 있다. 담임 선생이라는 사람은 사이 좋게 지내라는 아주 무서운 말들만 할 뿐, 큰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 않는다. 그러던 성우에게 준재와의 상황을 역전시킬 어떤 사건이 일어난다.

 

준재 :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다. 강압적인 집안에서 폭력이 권력으로 알고 자란다. 공격적이고 날카롭다. 폭력에 노출이 잦았던 만큼 자신도 남에게는 폭력적이다. 성우라는 아이를 4학년때 만나고 친구로 생각하지만 강압적으로 그를 대한다. 의견이 다를 때면 항상 손이 먼저 움직인다. 어느 순간부터 성우는 준재에게 친구라기보다 데리고 다니는 부하가 되었다. 담임 선생이라는 사람이 사이 좋게 지내라 하면 준재는 싸우지 않겠다고 답한다. 그러던 준재에게 자신보다 더 큰 존재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시놉시스 - 초등학교 5학년인 성우. 같은 반 준재에게 폭행을 당한다. 성우의 돈으로 오락실을 가는 둘. 준재가 하는 게임의 상대인 중학생들이 분풀이로 준재를 끌고 간다. 도망가려던 성우가 이때다 싶어 약해진 준재에게 달려든다. 어른인 희재는 그런 성우와 준재가 귀찮기만 하다.

 

 

모집 : 남자 주인공 아역배우 2 (2003~2005년생)

촬영 장소 : 경기도 성남시

스케줄 : 515~173회 촬영

 

※ 촬영은 부모님 동행으로 안전하게 촬영 계획입니다.

※ 프로덕션(촬영) 기간 동안 숙소에서 생활 가능합니다.

※ 평소 단편영화나 영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작 김대한 010-589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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