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야기가 진주알처럼 터져 나오고 그것을 엮어서 공연을 만드는거야." - 여세진 나는 누구인지 알고 있니?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알아가는 거야. 관계마다 다른 나의 양상을 통해, 타인의 시선을 통해 그리고 엄마 아빠가 묻어있는 나의 습관들을 통해 나를 바로 보는 연습을 하는 거지. 왜? 타인의 눈에 비치는 객관적인 나의 상태를 알아야 다른 누군가가 되어볼 수 있으니까. 내가 철인지, 나뭇잎인지, 우유인지, 유리인지 알아야 그것을 먼저 알고 그 다음에 줄리엣이 되기 위한 각자의 방법을 찾아 나가는 거지. 워때. 선생님이 고릴라가 되는 거 잘 봤지? 우리는 '인간 할거니까' 그리 어렵지 않을 거야. 나의 걸음걸이, 나의 신체가 어떻게 되어 있나. 자기가 가진 걸 자유롭게 하는 게 첫 번째야. 너네는..
THE LITTLE KING.... 곧 배우가 되실 청소년 친구들과 마임을 배워 보았습니다. THE LITTLE KING, 비밀은 아닌데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 아무도 모르는 그런 프로젝트명입니다. 서프라이즈 'ㅡ')/// 하핫 THE LITTLE KING 프로젝트는 (왕좌)를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뮤지컬을 창작하는 과정 속에서 각자가 목표로 할 수 있는 (____)을 찾고 (____)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목표는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것일 수도 있고 자기극복이나 자기만족 일수도 있고 꿈에 대한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탈환목표가 다른 만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아야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 전에 이야기가 술술 풀리도록 친해지는 과정을 3일 진행합..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 그리움을 차곡차곡 쌓아 놨다가 오랜 인연들을 여기저기서 끌어 모았습니다. 서울 각지에서 날아온 액션귀신들 ㅎ 어린이날이라 어린이들과 그저 놀이를 해보자고 모인 자리인데 사실 반가운 얼굴들이 너무 반가워서. 반갑고 또 반가워서. 한 잔 두 잔 부딪히다가 어른이날 정모로 모임의 성격이 바뀌고 말았지요 :) 뭐, 아무렴 어때! 나누고 싶은 음식들을 각자 조금씩 (김밥 20줄 정도는 조금ㅎㅎ) 까치놀이터를 찾아온 어린이들이랑 게임도 하고 :) 보물찾기도 하고! 같이 카혼도 두드리고 즉흥 떼창도 부르고^^ 이런 편안한 나날들이 자주 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미션없이 아무런 고민없이 그냥 뒹굴뒹굴하고 아무나와 부딪히고 먹고 마시고 그런 날. 좋은 어른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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