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방학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7/30~8/2, 18h) 연극교육과 통합움직임 교육 놀이와 사유가 뒤섞인 18시간의 예술교육실습이 있었습니다. 연극은 튜토리얼이 제공하는 순서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관찰과 경험의 축적을 바탕으로 한 철학적 활동입니다. 연수활동을 통해 교사들 마음 깊숙이 자리한 예술의 또 다른 힘을 발견하고, 아이들에게 확장될 효과적 방향성에 대해 발전적 고민이 발동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2017년 직무연수 활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p3KiX3VEXk 2018년 직무연수 활동영상 https://youtu.be/c-dDo3565bs
2018-08-14 14:00 마을이야기공장에 배우가 되고픈,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영화인의 길 두번째 이야기 영화배우 장혁진, 개그맨 출신의 영화제작자 김진수가 말하는 배우의 길 숙기없던 어린 시절 학예회 때 갑자기 찾아온 기회에 무대 위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는 두 분. 배우가 무엇인지 몰라 단순히 '관객 앞에서 하는 것'을 쫓았던 그 어린 소년들은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비로소 스타로 다시 만났습니다 :-) "얘는 될 줄 몰랐는데"라고 하셨지만...ㅎ 두 분은 서울예전 동문이랍니다. 작디 작았던 캠퍼스를 상상하며 열심히 살아온 시간을 들려주셨어요. 어떻게든 배우려는 마음, 하지 말아야 할 게 너무도 많았던 그 날의 무대. 사소하지만 열심히 했던 것들, 자연스럽게 번져가는 꿈의 길. 허..
[특강] 현장예술가와 함께하는 영화인의 길 (최익환 감독, 전려경 PD 편) 무더운 여름날 마을이야기공장에 찾아와 주신 열정있는 예비 영화인들을 환영합니다 :D 영화산업의 흐름과 더불어 개인적인 진로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단계를 넘어서거나, 있는 상황을 활용하는 것 우리 마음 속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는데도 누군가 명쾌한 해답으로 안심하도록 만들어주길 기다렸지 않나 싶어요. 모두가 겪는 고민과 갈등의 시간이 한움큼 줄어들었기를 바랍니다^^ 촬영의 기술이 춤에 가깝고 배우들의 리액션과 다르지않음에 놀랐고, A4를 자기 키만큼 쌓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도 얻었지요. 우리가 쉽게 놓치는 이야기의 힘 어디로 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거..
한 노인의 형사재판이 이루어지는 날 이 재판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곳곳에서 찾아왔다. 이 노인은 무려 자신의 아들을 살인한 죄로 기소되었다. "평생 내 아들을 사람 취급한 적도 없으면서 이제와 사람 취급하는 겁니까?!" 하지만 선처를 호소하지도, 아무런 죄의식도 없어보이는 노모는 그저 자신의 아들을 사랑했노라 말한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노모의 모습을 바라보며 9명의 배심원들은 생각에 잠긴다. 사랑소묘에 버금가는 사랑에 대한 매력적인 에피소드.. '사랑이라 말해도 될까요?' "그러면?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 게 확실하냐고!!" "그건 틀린 게 아니야, 다른 것 뿐이야." "여기가 어디죠? 천국인가요? 전 이제 심판받나요?" "너를 위한 선물!" "모르겠어... 그런게 사랑이라면, 내가 널 사랑하는 건지..
2017년 7월 5일간의 힐링 워크숍 - 연수과정 : 통합문화예술 실습을 통한 예술치유 - 연수인원 : 교원 25명 - 연수장소 : 동작구 마을이야기공장 (서울 동작구 사당동 1027-37, B1) - 연수일정 : 2017년 7월 3일 ~ 7일 (주 5회) - 연수시수 : 3시간 X 5회 = 15시간 (15:30~18:30) - 연수목적 : 현장업무에 지친 교사들을 위해 쉼과 자기돌봄(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자발성과 창조성 그리고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한다. - 강사구성 : (연기) 여세진, 한지아 / (움직임) 장은정 / (스토리텔링) 전진석 등 총 6명 1일차 마음열기 : 초심과 비전 주강사 여세진 / 보조강사 한지아, 박정은 5분 인사 / 액션가면 소개 60분 ‘나’ 돌아보기 : 생활의 ..
불나방 2016.09.12作 한지아 등장인물 최인숙 49세 뚱뚱한 여자. 과거 사채업자로리 55세 여자. 로리스탠드바 마담. 진사장 54세 여자. 리젠시호스트바 업소주인. 어수룩한 종로골목 신입. 무대배경 2016년 현재 반지하층의 사무실2009년 불법업소가 들어찬 종로의 한 골목 해가 지는 어수룩한 사무실에 책상에 기대어 커피를 음미하는 한 여자가 있다.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노을로 사무실은 따뜻한 온기가 감돌고 여자의 뒷모습은 실루엣만 보인다. 여자는 반짝이는 블랙슈트 차림을 하고 있다. 2016-10-23 액션가면 1연습실 쇼케이스 공연 ※ 문화예술콘텐츠 문의 : 기획팀장 한지아 010-8000-8868 / hangia@nate.com
[꿈다락] 미디 가르쳐준지 얼마나 됐다고 신곡을 내놓냐시험기간 때문에 몇 일 못 나온 친구들아 쫄지마, 따라갈 수 있게 도와줄께. 작곡 껌인듯 ㅎ 열등생 하나 없이 우리 지금까지 참 잘 왔다, 그치? 그래, 그리하여 노래에 마음들은 잘 주워 담았나? 이제 고지가 코앞이야. 녹음하고 콘티짜고 오글거리는 영화연기....악!!! 완전히 오그라들어서 우리의 존재가 사라지기 전에할 말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야, 그 노래를 불러.
꿈다락 영웅들을 위한 동양신화 입체 낭독극 01 한국 필리핀 베트남 배우들이 준비한 설화 낭독이 있었습니다^^춤추고 뛰어놀던 공간이 이 날은 공연장으로 깜짝 변신했지요! 다른 풍경, 다른 느낌의 수업에배우들도 아이들도 다소 긴장한 상태로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호호하지만 곧, 우리집 안방처럼 객석을 누비며 토론을 진행했답니다!! [토론내용] - 가장 인상 깊은 영웅과 그 이유는?- 가장 나쁜 악당은 누구였나? 실제로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야기 속에서 나온 영웅들이 함께 이뤄냈으면 하는 지구의 문제는? 두 번의 공연을 보고 난 뒤 나눈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꿈다락 영웅 2기의 새로운 창작 신화가 만들어집니다 :D 15일 공연에는 학부모님들도 참석하셔서 같이 공연을 즐겨주시기로 했죠^^아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
10월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D 액션가면에서도 축제 준비가 물씬이랍니다. 2016년 10월 23일(일) 14:00 서울시민예술대학 2기 발표회 28일(금) 20:00 소리연극 공연 * * * 소리연극 는 액션가면 성우팀의 첫 번째 공연입니다. 목소리 연기를 좋아하고 그 재능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청년들의 모임이죠! 그들의 첫 번째 도약은 한국의 대표설화 로 시작합니다. 긴 시간 공을 들여 직접 각색했고 소리훈련을 통해 진짜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아주 끈끈한 동료를 얻는 과정이었죠 :) 공연을 통해 우리의 열기를 나눠드릴께요♡ 서울시민예술대학 학생들은 4월 부터 매주 일요일 20회차 동안 만남을 갖으며 배우 액팅 훈련부터 극작 그리고 의상/소품 등 백스테이지 역할까지 다양한 극예술을 경험해 보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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