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간 발표회를 앞두고 마지막 무대제작 시간이 있었습니다.생각보다 분량이 많은 대본이 나와서 아이들은 자기 대사를 외우랴무대를 점검하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D 그리고 꽤 근사한 무대들도 완성되었어요!야마타노오로치도 옹기종기 모여 무대연습을 했구요 히히 다같이 모여앉아 대본리딩도 진행했답니다. 대사 외우기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연기 보다는 퀵리딩을 여러 번 반복했어요! 오늘은 신체활동을 못해서 다들 몸이 간질간질했을텐데 다들 집중을 잘 해줘서 '드디어 공연이 다가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ㅎ 즐거웠던 지난 시간들이 한 장 한 장의 스틸컷으로 머릿속을 지나갑니다.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다음주에는 학부모님들도 함께 이 공간을 채워주세요.아이들의 첫 번째 팬으로, 지지자로, 응원단으로!
아이들의 작품은 시민청에서 이뤄지는예술로뽐 행사에서 창작 한지인형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저희 20명 어린이 작가님들의 첫 전시회에 함께 해 주세요 :D 히히 (날짜와 시간은 추후공지) 띠용띠용 왜 인형들의 몸에 스프링이 달렸는지 궁금하시죠?저희 에 악인들이 몇 출연하는데, 그 중 야마타노오로치라는 녀석은 머리가 8개나 달린 괴수랍니다. 메두사의 목덜미처럼 곧 하나로 연결될거예요. 무시무시하겠죠? ㅎㅎ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아이들이 하나씩 캐릭터를 담당해 인형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한국의 전통공예법인 한지공예를 모두 체험해보고 주인이 될 수 있는 현장이 매우 뿌듯했답니다 :) 만드는 이의 취향과 손길에 따라 개성도 제각각♡ 리딩을 담당한 아이들은 엎드려서 ㅎㅎ 자유롭게 대본읽기를 연습했어요.리얼..
오늘로 총 4곡이 만들어졌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연출부 / 작곡부 / 작사부로 팀을 나눠서 좀 더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영 음악에 재능이 없는 저는 작사팀을 담당하기로 했답니다 ㅎㅎ 작곡팀은 본인들이 작곡한 노래에 드럼비트를 넣고 다양한 악기로 노래를 풍성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오선지에 악보를 그리며 전문가 포스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오-! 따로 또 같이, 연출부의 첫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죠!곡 분위기에 맞게 이루지 못한 사랑, 정신병동, 게임중독자의 일상 등 다양한 의견을 받아서결국 정신병동에 입원한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나가기로 했어요.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의 플롯이 떠오르네요! ㅎㅎ 첫번째 회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야기들이 잘 엮기고 생각이 잘 맞아서 재미있었어요..
2016년 6월 18일(토) 벌써 11회차 발성 연습하면서 깔깔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번이나 만남을 이어온 낭랑이들현재 이들은 큐베이스로 자신들의 멜로디를 녹음하기에 이르렀다는♡ 기특해!! 숙제 안 한다고 매주 닥달했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즉흥으로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었다 ㅋㅋ 물론 낭랑이들이 숙제를 미뤄온 덕분에 상민쌤이 점점 피로해보이는 것 같지만 왠지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은 들었다 ㅋㅋ 우리 내공 숨기지 말고 숙제도 잘하자♡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던 낭랑이들..그리고 귓가에 멤도는 멜로디.. 이상하게 계속 따라부르게 되는 멜로디들.. ㅋㅋ 어째 먼저 싸인부터 받아둬야 했나.
한지공예를 통해 느리고 섬세하게 아시아 영웅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었어요! 찰흙을 만지는 일은 즐겁고 재미있지만 한지공예는 보다 진득한 마음이 필요하답니다.유리병에 물을 채워서 지지대를 만들고 그 위에 신문지를 뭉쳐 형태를 잡은 뒤에 찰흙으로 모양을 구체화하고, 다음엔 신문지와 소포지 그리고 한지를 이용해 화살도 뚫기 어렵다는 한지인형을 완성해나가죠. 그리고 완성된 인형은 깃털처럼 가볍지만 어떤 물리적 자극에도 쉬이 뒤틀리거나 망가지지 않는 튼튼한 존재가 된답니다 :) 1. 마비니2. 아이샤3. 직녀4. 병사들 1. 탄용2. 야마타노오로치3. 문와영주 1. 엉왕2. 치우 1. 설문대할망 ↑ 우리들의 목표는 이렇지만 한지공예 기법을 기본으로 익히기 위해 전체 캐릭터들에 한지공예 실험을 해봤답니다. 생각보다..
MIDI그 신비한 세계 속으로.. 조금씩 작곡가의 기능적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아이들 ㅋㅋ 그러나멜로디 숙제 안 해온 사람 다 나왓~!! 이 날은 감각적인 트레이닝으로 시작을 열었G우리 서로 합법적인 스킨쉽을 해본 날이G내 손을 잡아봐. 내 손을 느껴봐. 자 이제 말해봐. 내 이름이 뭔GYE~ 아직 아리송하지만 두드리는데로 세상의 악기 소리가 다 나니 신기방기!큐베이스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는 날이 빨리 오길!! 마음은 이미 지브리 스튜디오!! 그리고 우리는 꿈을 꾸는 소녀들이 되었당♡픽미 픽미 픽미업! 우리들 목소리가 하나 하나 쌓여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해봤어.의외로 간단하고 의외로 퀄리티가 높아서 깜짝 놀랐지 ㅋㅋㅋㅋ 떨리는 목소리도 숨소리도 다 담겨서 너무 좋았어. 순수하고 깨끗한 진심..
2016년 6월 11일 10회차 완성된 대본을 바탕으로 캐릭터들을 디자인하기로 했어요!먼저 캐릭터의 특징을 이해하고 등장인물들을 어떤 모습으로 발전시킬지 토론했답니다 :)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을 리딩하고 전문가들처럼 평가하고 피드백하고 수정하는 작업들을 거쳤습니다. 조금씩 이라는 인형극의 주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오늘까지 10번의 계단을 오른 아이들...♡ 약과, 찹쌀떡, 크런치바, 팬케잌... 처음으로 과자 간식을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하나씩 까먹으면서 맛평도 하고 남은 간식들을 대장 선생님께 맡기고 매점 놀이도 합니다 ㅎㅎ 아시아의 영웅들의 주 무기인 소품을 그리는 모습이네요. 설문대 할망의 옷을 만들어줄 직녀의 미싱일까요? 어떤 재질로 어떤 분위기의 작품들이 탄생할지 ..
오늘은 실제로 탄용만큼 커다란 김연수 선생님이 수업을 이끌어주셨어요 :)드디어 아시아 신화 공부가 끝나고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이 시작되었답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홍수처럼 들이닥쳤기 때문에 머리 속에 캐릭터들이 복잡복잡할 것 같아 복습 먼저 해봤답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대답 할 거리를 먼저 캐치하려고 달려들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찾아 여행했습니다. 영웅의 플롯을 따라가다보면 우리가 만난 영웅들과 적대자, 조력자, 예언자 등 설화 속 인물들이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고 또 새로운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평온하게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D 이 글을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빈칸을 한 번 채워보세요! 아이디어를 말하는 아이..
우쭈쭈 잘들 계셨나 우리 낭랑이들 새친구 새기분 새짝꿍과 함께 출발 이번 새친구들은 카메라를 많이 무서워하더라? ㅋㅋ 자체검열 있으니까 걱정마 예쁘게 찍어줄께 :) - '낭랑18세' 4차시는 상황과 감정에 집중해보았지. 각자가 준비한 노래들에 새로운 상황과 감정을 입혀서 불러봤어. 감이 오니? 아직 감이 오지 않는다면 상민쌤 귀에 대고 불러봐... 생각했던 것 보다 표현력이 좋은 친구들도 많았고 표현에 대해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어. 이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다니... 왠지 뭉클하군. 못해도 괜찮고 틀려도 괜찮아. 박신양의 '배우학교'에서도 그러잖아.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학교는 실수를 통해 배우는 곳이라고. 너희도 눈치 챘는지 모르겠지만 여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란다 ㅋㅋ 빵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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