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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뮤지컬 my little king 극 창작의 날
두지아
2018. 6. 27. 12:51
글쓰기는 왠지 두려우니까 우리 일단 놀고 시작 :-)
ㅋㅋㅋㅋㅋ
시그널을 이용한 놀이라 다들 더듬더듬 어줍어줍했고
말없이 고요함만이 가득했더랬지.
우리가 얼마나 잘 전달하고 또 그 신호를 얼마나 잘 받아왔는지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
고양이가 말한다고 개가 알아듣냐 이거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비슷했던 것 같아
누군가 평가하고 점수 매기는 글쓰기는 어쩐지 두렵지.
눈을 감고 리더가 보내주는 신호에 의지해서 길을 걷는 것도 어쩌면..
이 순간을 즐기려면
상황이 주는 신호에 귀기울이고 상대를 신뢰하면서 이 상황에 익숙해지는거야.
훈련이 필요해!
규칙은 아주 간단해.
첫번째.
상상하지 말 것.
재원이를 꼭 닮은 소년의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종이에 옮기는 연습이야.
모두 워낙 창의력이 뛰어나서
사실 그대로를 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어 ㅎㅎ
하지만 사실적일수록 신호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걸!
역시.... 훈련이 필요해!
참관하기 위해 처음 참여한 지현이!
이야기꾼 지현이! 영입하고 싶다 지현이!
/ 아마 모두 동의할껄ㅎㅎ 반가웠어!
덕분에 짧은 시놉시스가 만들어졌어.
어떤 이야기로 정리되었는지는
외부학습 사진과 함께 다음 포스트에 이어서!
http://actionmask2004.tistory.com/250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