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진실 미궁 어긋난 진술 2016.09.25.김경주 作각색 2016 시민예술대학팀디다스칼로스 2기 등장인물 까칠 :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여자. 변화를 싫어하고 남의 말을 항상 의심한다.파이터 : 자기중심 적이고 이기적인 여자. 다혈질이고 모든 사람이 경쟁자이다. 매우 호전적맹 : 자기에게 빠져있는 여자. 망상과 허언증이 있어 음모론적인 이야기를 만들곤 믿어버린다.오스카(=방물장수) : 사건 현장의 목격자이자 비련의 여주인공을 흠모할 준비가 된 남자 무대배경어느 산골 마을. 구체적 시공간 배경이 따로 없다. 동서고금 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 같은 느낌으로 PASSION 2016.09.25作 김혜인각색 2016 서울시민예술대학디다스칼로스 2기 등장인물 이지혜 : 어리숙하고 귀가 얇지만 ..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아시아의 영웅들 3회차 Body Communication 배우들이 하는 신체트레이닝으로 신나게 즐기고!베트남에서 공수해 온 녹두과자를 나눠 먹었어요 :D아시아 국가를 맛보고 즐기는 아시아의 영웅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청소년 꿈다락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수업 시간이 변경되어 아이들 퇴장시간과 똭! 맞물리게 되었답니다 :) 이제 아이들은 다음 시간에 참여하는 청소년 언니 오빠들과도 알게 될거예요 ㅎ만나면 서로 반갑게 인사해요 :D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낭랑18세의 낭랑한 뮤직드라마 3회차 청소년팀은 글풀기, 손풀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속 마음을 꺼내서 노래해야 하는 아주아주아주 심도깊은 작업이기 때문에매우 진중하고 밀도있게 이뤄졌답니다. (어린이팀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 글쓰기 어렵지..
이 날은 안경모 연출님이 컨설팅을 하러 교육장에 방문하신 날입죠.보통은 강사도 학습자도 조금 긴장하는 날인데 (시험보는 것도 아닌데)역시나 이번 디다스칼로스들은 컨설턴트가 있던지 말던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셨습니다 ㅎ 움직임으로 수업을 열었어요.정시에 수업을 시작하려니 지각자가 많아서 좀 아쉬웠지만시간약속에 대한 부분도 차차 나아지겠죠!우리가 느리게 친해진 것 처럼 :) 그리고 열심히 숙제해주신 분들을 선두로 하여자기가 쓴 글을 발표하고 오픈된 형태로 서로에게 피드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어요.여러 사람의 생각이 더해지니 더 풍성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들은 그렇게 작가의 경험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상상으로 숨을 입기 시작합니다. 매 주 새글을 써내는 분들도 계시죠 ㅎㅎ무엇보다 자신..
학교 옥상에서 캔맥주를 마셔봐야 하는 그런 거!수업을 땡땡이 치고 담을 넘어 떡볶이집에 가야 하는 그런 거! 그런 거 안하고 졸업하면 후회하는 거 잖아요....ㅎ대학생활이라는 게 다 그렇죠 :D 우리도 나름의 지하 캠퍼스를 잘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명탐정 나래언니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랄까?! 안타깝게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그래도 우리 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글쓰기를 시작하는 일은 밀린 일기의 날짜를 지어쓰는 일 만큼이나 운을 떼기 어려워요.하지만 우리는 미세한 기억력에 의존해 과거를 파헤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답니다. 요리법은 몇 안되지만 다 낯선 방법이다 보니 지금까지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차차 나아지겠지요 :D 저는 이 날 여러분들..
아이들의 작품은 시민청에서 이뤄지는예술로뽐 행사에서 창작 한지인형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저희 20명 어린이 작가님들의 첫 전시회에 함께 해 주세요 :D 히히 (날짜와 시간은 추후공지) 띠용띠용 왜 인형들의 몸에 스프링이 달렸는지 궁금하시죠?저희 에 악인들이 몇 출연하는데, 그 중 야마타노오로치라는 녀석은 머리가 8개나 달린 괴수랍니다. 메두사의 목덜미처럼 곧 하나로 연결될거예요. 무시무시하겠죠? ㅎㅎ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아이들이 하나씩 캐릭터를 담당해 인형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한국의 전통공예법인 한지공예를 모두 체험해보고 주인이 될 수 있는 현장이 매우 뿌듯했답니다 :) 만드는 이의 취향과 손길에 따라 개성도 제각각♡ 리딩을 담당한 아이들은 엎드려서 ㅎㅎ 자유롭게 대본읽기를 연습했어요.리얼..
한지공예를 통해 느리고 섬세하게 아시아 영웅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었어요! 찰흙을 만지는 일은 즐겁고 재미있지만 한지공예는 보다 진득한 마음이 필요하답니다.유리병에 물을 채워서 지지대를 만들고 그 위에 신문지를 뭉쳐 형태를 잡은 뒤에 찰흙으로 모양을 구체화하고, 다음엔 신문지와 소포지 그리고 한지를 이용해 화살도 뚫기 어렵다는 한지인형을 완성해나가죠. 그리고 완성된 인형은 깃털처럼 가볍지만 어떤 물리적 자극에도 쉬이 뒤틀리거나 망가지지 않는 튼튼한 존재가 된답니다 :) 1. 마비니2. 아이샤3. 직녀4. 병사들 1. 탄용2. 야마타노오로치3. 문와영주 1. 엉왕2. 치우 1. 설문대할망 ↑ 우리들의 목표는 이렇지만 한지공예 기법을 기본으로 익히기 위해 전체 캐릭터들에 한지공예 실험을 해봤답니다. 생각보다..
2016년 6월 19일(일)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기에 앞서 껍데기를 야들야들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습니다. 왠지 움직임만으로 3시간을 꽉 채우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우리 드디어 마음의 문이 열린걸까요? 미션은 복불복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얻은 단어를 단체인접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어요!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는 잠깐 어린이처럼 신났었지요! ㅋㅋ문득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올 때나 엑스맨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발견되었을 때도 그저♡ 어제 못 오신 분들은 사진들을 보면서 뭘 표현하려한 것인지 예상해보세요! 그게 무엇이든 다 땡일거예요 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더 어렵네요ㅋ) 그리고 마무리 몸풀기로 호흡이 가빠지는 활동을 했는데요. 역시나 올해 시민대학의 에너지는 여성분들이 주름..
잊지못할 첫 만남을 6번째 이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친해지길 바래 감각 GAME 시작은 어둠 속에서 시작했어요. 시각을 OFF 한 채로 서로를 더듬는 시간이었지요. 흐 그런데 우리는 오늘 알게 됐어요. 눈을 뜬채로 서로를 더듬어도 그이가 누군지 모른다는걸. 이런 경우 또 없지요. 나름 색다른 인연들인 것 같아요ㅋㅋ 어디까지 가나 한 번 봅시다♡ 일요일 마다 흘리는 소소한 땀방울이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그렇게 되겠죠 :D 일단은 신기하게도 서로 낯선 상태에서 에헤라디야 잘 놀아요 ㅋㅋㅋ♪ 움직임에 이어서 본격적인 소재찾기를 위해 인생에서 가장 ㅇㅇ한 이야기들을 나눠봤어요. 그리고 소재를 희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재로 희곡의 구성요소를 배우들의 몸을 통해서 이해해보았지요. 희곡의 구성요소에 맞게 글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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