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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처 간 협력예술사업으로 추진된

'파트너쉽 뮤지컬 노사연(緣)'이 뮤지컬 공연에 이어

2014년 동절기 프로그램 '뮤지컬 보컬 듀엣'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구로공단 근로자들은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 

 

 

 

 

 

 

아직은 어색하기만한 배우수업을 통해

숨겨왔던 근육을 발산하고 간만에 타인과 합법적 스킨쉽을 시도해봅니다.

 

 

 

 

지정된 듀엣곡에 대한 분석과 전 상황에 대한 극작도 이뤄졌습니다.

노래 한곡을 이해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우린 지난날 어떻게 뮤지컬 공연을 해냈던걸까요 ㅋㅋ 

 

 

 

뮤지컬 프로젝트 소문을 듣고 동절기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한 멤버도 생겼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의 도전, 정말 멋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 대한 애정도 깊어갑니다.

노사연(緣) 팀은 좀 유별날 정도로 착하고 순한 사람들로 구성된 그룹이었습니다.

가족오락관 게임을 하면서 밤을 세울 수 있는 대단한.. 

그들에게 휴식이란 무얼까 오랜시간 고민하게 만들었던 현상이었습니다.

 

 

 

 

긴장감에 촉박해질 내 심장박동을 고려해

호흡량 늘리기 연습도 열심입니다!

 

 

 

그렇게 2개월, 주의력 결핍이 곳곳에 있었지만 ㅋㅋ

우리는 결국 뮤지컬 듀엣도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잘 했어요. 잘 했어요.

영상은 가슴 속에 묻을께요. 모두 잘 했어요.

 

 

 

2개월의 짧은 시간 동안 또 짧은 연애를 끝낸 기분입니다.

누적된 시간만큼 당신들의 마음 한켠 한켠을 알아가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일터에서의 전쟁을 치루고 야근과 출장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자유로 주어진 시간을 보컬 연습에 할애하며 열의와 성의를 다해 노력하는 모습에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합평회 자리에서나 털어놓을 수 있었던 서로의 부족한 점을 조금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를 발판 삼아 또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2015년 부처 간 문화예술교육사업 다시 시작합니다.

Com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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