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창작 뮤지컬 소녀, 노래하다 창작 대본이 나온 이후로 공연에 대한 기대와 함께 캐스팅에 대한 긴장감도 쏟아지기 시작했답니다 :) 그녀들의 마음에 품어진 캐릭터는 어떤 인물들일까요..... 당신은 누규? 오디션 전에는 작/편곡가 선생님들을 모셔놓고 넘버별 원하는 장르나 분위기를 어필해보았어요. 작/편곡가 선생님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세션이자 현재 활동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화려한 이력과 경력을 담보한 분들이시죠. 우리 엄마들이 주문하는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메모해가셨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오디션 날! 지망배역 3개 그리고 당일날 내려진 안무 미션! 크킄 '몸아, 제발 내 말 좀 들어줘!!' 칼 같은 안무가 박은영 선생님의 리드 하에 간만에 몸을 움직여보았답니다 ㅎ 이렇게나 다들 몸치라니..
가벼운 대화로 이야기의 시작을 열어보았어요 :-) Q. 살면서 보았던 영화나 드라마 중 기억에 남는 것은? - 딱히 기억하는 건 없고 보는 것 자체를 즐겨요. 아이 덕분에 요즘은 만화영화만 - 초등학교 때 토요명화 많이 했었잖아요. 그거 보면서 세계를 알게 되잖아요. 그 때 키스를 어떻게 하지? 뽀뽀지 그 때는. 거울을 보고 키스 어떻게 하지 연습을 해봤던 것 같아요. 중학교 때 거울보고 연습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Q. 첫 키스는? - 고2 때가 처음이었는데요. 별로 안 좋았어요.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더러운 기억 에헤헤 - 별로 상대가 존재감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 술 먹고 해서 그런가. - 제정신에 해도 술 먹은 기분이 나는데ㅎㅎ - 20대였나. 딱히 별 기억이 없..
다 같이 불러 볼까요? 도는 하얀 도화지레는 새콤한 레몬미는 파란 미나리파는 예쁜 파랑새솔은 솔방울의 솔라는 라디오의 라시는 졸졸 시냇물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do! ♪ 아이들은 도레미송을 배우고 악보로 딱지를 접었어요 헤헤그동안 우리 엄마들은 뭘 하고 계셨을까요? 왼손 쓰기를 통해 새로운 감각을 깨우셨을까요, 자아 분열을 느끼셨을까요, 짜증이 나고 화가 나셨을까요,처음 경험해보는 활동이 신기하셨을까요? 아주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감각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왼손으로 어렵게 써내려간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들일지 궁금하네요 후후그리곤 여러 가지 발성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평소 말하기에 어떤 발성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직업을 유추하거나 성격 또는 질병을...ㅋㅋ 추적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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