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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일 14:00~17:00

그래 우리 처음엔 좀 뗀뗀했는지도 몰라.

물론 괜히 벽에 걸린 국기 이름 맞추기 하면서 초반에 웃음을 다 쏟아버린 탓일지도ㅋㅋㅋㅋ

 

 

 

 

 

 

 

 

그래도

우리가 금방 섞일거란 걸 믿어의심치 않았지 :-d

근데 왜 첫 날부터 돼지는 잡구 그래..

 

 

 

 

 

연기를 배우고 싶은 친구도,

작곡을 배우고 싶은 친구도,

그냥 친구를 따라온 친구도

 

 

 

 

너희들의 솔직함과 배움에 대한 의지가 참 마음에 들었어.

덕분에 오늘 이 수업이 끝나고 난 후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의지의 대화가 오고 갔단다.

너희들도 '낭랑18세' 프로그램의 재미 속에서 어느 순간 너희들이 원하던 걸 모두 찾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해!

 

 

 

 

뭐, 그것도 믿어의심치 않아 :-d

 

 

 

 

 

 

 

 

 

 

너희는 처음 만난 사람들을 얼마나 믿을 수 있니?

사회 속에 풍덩 빠져버리기 전에는 어떤 조건이나 생김새, 공통점이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이도 주변 사람들한테 쉽게 마음을 열었던 것 같아.

하지만 나이들고 부터는 그것이 너무나 어려운 과제가 되었지.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는 일이..

너희들은 어디쯤에 있니, 다리가 나왔니? 꼬리는 얼마나 남았니?

우리 모두 스쳐가는 이 '순간'을 즐기고 누리자!

 

 

 

 

 

 

 

 

 

퀴즈 퀴즈가 좋아, 이구동성, 판뒤집기!

끝까지 폼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이 불타는 승부욕이란...

금방 공간이 후끈해지더라. (난로 끔) 하지만 게임의 시작은 지금부터야!

 

 

 

 

 

초 집중하는 모습 좋아요 ㅋㅋ

특히 보컬감독 모세희 선생님 ㅋㅋ

 

 

퀴즈퀴즈에서 점수따고

몸으로 말해요 에서 PASS 남발로 미움 산 우리 이상민 선생님도 ㅋㅋ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얘 너무 빨라서 카메라에 잘 안 담기더라 ㅋㅋ

영화 '품행제로'에 나오는 류승범 보는 것 같았어 ㅋㅋ

 

 

 

 

 

 

 

 

 

 

 

사진인데 동영상 같은 이 역동성은 뭐지.

그냥 옆자리로 옮겨 앉은 것 뿐인데 대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다ㅋㅋ

오늘 오리엔테이션은 너희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준비한거지만 앞으로의 시간은 아마 너희들의 생각과 의견과 아이디어들로 가득 채워지게 될거야. 우리 화끈한 히트곡을 내보자!ㅋㅋ

 

 

 

 

선생님들이 제일 신난 것 같지만

뭐, 아무렴 어때 :-d ㅋㅋ

 

 

다음주엔 또 판이 뒤집힐걸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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