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아시아의 영웅들아, 같이 놀자!

낭독공연을 통해 알게 된 아시아 영웅들을 데리고

창작 스토리를 만드는 날이예요!

도서관처럼 조용한 분위기, 집중력 짱★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걸까요?

회의와 토론 그리고 발표 과정을 통해서

머릿속에 꼭 꼭 심어진 영웅들을 자유롭게 요리했답니다 >_<

영웅이야기1

1. 주인공 바리데기는 기계공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이다. 지혜롭고 똑똑하며 말발이 세서 다른 사람을 잘 설득시킨다. 전공에 맞게 기계를 잘 다룬다. -후에 평범한 물건을 통해 태양을 다스리고 폭풍, 파도를 다스리는 능력이 생긴다.-

2. 꿈속에서 바리데기의 증조할아버지(두건을 써서 얼굴이 잘 안보이고 몇 년 전 돌아가신)가 나와 고향 행성이 위험에 처했으니 와서 구하라고 한다. 

3. 어느 날, 학교를 가던 바리데기는 어떤 사람이 소매치기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소매치기인 마고할멈이 보이지 않아 바리데기가 누명을 쓰게 된다. 일반인에게 열쇠고리를 훔친 마고할멈은 열쇠는 길에 버리고 열쇠고리의 인형만 가지고 도망간다. 

4. 그 상황을 처음부터 지켜보게 된 치우(영웅2)는 땅에 버려진 열쇠를 들고 바리데기가 누명을 쓰고 있는 곳으로 가 열쇠주인에게 열쇠를 돌려주며 바리데기의 누명을 벗겨준다. 그러나 열쇠고리 주인은 열쇠고리에 달린 인형도 찾아달라고 요구해 바리데기와 치우는 마고할멈의 뒤를 함께 쫓는다.

5. 마고할멈을 쫓던 바리데기와 치우는 할멈을 따라 외계세상까지 나가게 된다. 외계세상으로 나가는 순간 마고할멈이 그동안 훔쳐온 인형 8개가 갑자기 큰 악당으로 변하는 과정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마테라스가 이미 많은 악당들과 싸우고 있었다. 아마테라스를 도와 바리데기와 치우는 함께 많은 악당을 처치한다.

6. 어느 정도 악당을 처치했을 때, 마고할멈이 가져온 인형 8개가 합쳐서 야마타노오로치로 변신한다. 

7. 이미 처치한 많은 악당들의 부품을 치우가 먹어 소화시키며 새로운 기계부품으로 만든다. 만들어진 부품을 바리데기가 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 그 강력한 무기로 야마타노오로치를 무찌른다.

8. 그 대가로 바리데기는 아마테라스에게 태양을 다스리는 능력을 얻는다.

9. 바리데기는 태양을 다스리는 능력으로 예언자가 말했던 고향행성을 구한다. 태양을 작은 조각으로 떼내서 고향행성을 위협하는 다른 행성쪽으로 던져 나쁜 행성을 흡수해서 다시 태양의 조각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건을 해결한 후 치우가 태양을 작게 만들어 바리데기에게 선물하고 바리데기는 지구로 돌아간다. 치우에게 받은 태양조명은 태양을 다스리는 능력을 얻는 바리데기에게 새로운 능력이 된다. 평소에는 조명의 전구로 사용하다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떼서 전쟁터로 나간다.

영웅이야기2

1.주인공 바리데기는 중학생으로 마음이 약하고 겁이 많다. 

  짜증이 심하지만 성실하고 손재주가 많다. 못생긴 외모에 자존감이 낮다.

2.바리데기 집 앞에서 예언자 설문대할망을 만난다.

 바리데기가 평소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설문대할망은 지옥에 있는 자신의 남편을 찾아오면 아름다움을 주겠다 약속한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친구 마비니를 보며 예뻐져야겠다 결심.

3. 바리데기는 지옥으로 가려고 하지만 막상 가려니 겁이 나서 언니들과(영웅2 바리데기언니들) 함께 가자고 함. (언니들도 예쁜 외모를 갖고 싶어함,이기적인면이 있음)    

4, 바리데기가 예뻐지려 지옥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비니(적대자)가 나타남.

 지옥의 문은 3개. 지옥으로 가는 문을 아는 마비니는 바리데기를 방해하고,

 함께 떠난 언니들 중 똑똑한 셋째 언니가 해결해 준다. 

간단한 얼개이지만 이야기 주무르기 과정을 통해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변신할 거예요!

인형이 말하는 아이들의 영웅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