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놀이터 액션가면

2015년 3월 3일 늦은 9시 사당동 연습실에 작은 지진이 있었답니다ㅎㅎ 도시염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색도시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일 희망의 꽃씨특강! 이번 재능기부 예술가는 (두그.두그.두그) 아프리카 댄스를 가르쳐주실 엠마누엘 사누와 아미두 발라니씨입니다! 쿨레 칸과의 인연은 SNS를 통해 접한 한 장의 기사 때문이었습니다. [기사링크 :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889]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희소식에 그들이 이루려는 문화적 꿈에 대한 응원과 희망이 마음 속에 끓었습니다. 그렇게 바로 쿨레 칸을 만나러 ㅎㅎ go! 서아프리카의 모든 악기를 다루는 아미두씨는 한국에서 들을 기회가 전무했던 아프리카 전통악기들을 연주합니다. 나무 ..

한 해의 경계는 숫자로 따지자면 12월과 1월 사이에 있겠지만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은 늘 3월이 되어야 동하는 것 같아요 :D 차디 찬 봄바람이 작년의 묵은 때를 훔쳐 달아나면... 새로운 다짐, 새로운 취미생활, 접어두었던 버킷리스트를 올해는 정말 '시작'해보는 거 어떠세요? 무료 특강까지 더해져서 완전 다채로운 3월이네요 >_

뮤지컬 보컬반과 재즈댄스반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한 이쯤 합동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 우호홋 뮤지컬 보컬, 박지원 선생님 / 재즈댄스, 안유안 선생님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포스터 참 아름답죠 (보컬반 용민씨의 재능기부 하트하트) 노래도 참 아름다웠답니다 :) 첫번째 곡 은샘씨의 '나라의 결심' 들어보시죠! 두 번째 곡은 허상 씨의 지킬 앤 하이드 중 'Lost in the darkness' 세번째 곡은 승현씨의 뮤지컬 황태자의 루돌프 중 'Only love' 입니다. 네번째 곡은 세동씨의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중 '달의 노래'입니다. 이 분의 lover 가 수업 중 생겼다는 따끈하고 간지러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우핫핫 행복하세욧! 재즈댄스반의 아소토 유니온 'Think about' chu' 여..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예술이 펼치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뚝딱뚝딱 청소년공연예술창작소’는 청소년들과 프로 배우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제작체험 프로그램으로 프로젝션 맵핑, 사운드 디자인, 배우들의 연기연출까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빛나는 꿈의 무대입니다 ‘문화놀이터 액션가면’은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활동으로 가족과 이웃을 잇는 다양한 시민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에술의 기회, 액션가면이 함께 합니다. ㅁ 교육대상 : 고등학교 1,2,3학년 (20명) ㅁ 교육기간 [1기] 3월 21일~5월 23일 [2기] 6월 13일~8월 22일 [3기] 9월 5일~..

배우발전소 20기 1차 움직임 테스트 영상

2014년 부처 간 협력예술사업으로 추진된 '파트너쉽 뮤지컬 노사연(緣)'이 뮤지컬 공연에 이어 2014년 동절기 프로그램 '뮤지컬 보컬 듀엣'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구로공단 근로자들은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 아직은 어색하기만한 배우수업을 통해 숨겨왔던 근육을 발산하고 간만에 타인과 합법적 스킨쉽을 시도해봅니다. 지정된 듀엣곡에 대한 분석과 전 상황에 대한 극작도 이뤄졌습니다. 노래 한곡을 이해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우린 지난날 어떻게 뮤지컬 공연을 해냈던걸까요 ㅋㅋ 뮤지컬 프로젝트 소문을 듣고 동절기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한 멤버도 생겼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의 도전, 정말 멋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 대한 애정도 깊어갑니..

많은 이들의 기대와 기다림 끝에 2년만에 새롭게 부활한 배우발전소! 2015년 새로워진 배우발전소는 최강의 커리큘럼, 최고의 강사진! 더욱 특별해진 배우발전소 '뮤지컬 배우반' 2014년 12월 모집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9일 꽃씨특강과 함께 한 배우발전소 설명회를 갖었습니다. 그동안 댓글에 달린 이름으로만 보아왔던 사람들이 직접 눈 앞에 앉아있는 걸 보니 왠지 반갑고 그들의 열정과 의지가 느껴져서 더욱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도 들었었죠. 액션에게도 특별했던 배우발전소 설명회를 마치고 1일 수강생들과 치맥도 한잔 했습니다. 벌써 배발 가족이 된 듯한 느낌있는 느낌~!! >_

지난 12월 20일 15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어디 하나 아이들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신작(!) 연극 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공연해주신 아이들의 '아바타' 선생님들.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아이들의 손에 분장을 받았습니다. 연출가이자 전직 뮤지컬 배우이신 여세진 대빵 선생님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되었죠! 조명 오퍼레이팅과 빔프로젝트, 포그머신 등 각종 장비도 아이들이 직접 조작해서 공연을 만들어갑니다. 공연 전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얼굴들 :) 히히 그럼 어떤 작품이 나왔는지 볼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시공간을 가볍게~ 넘나듭니다 ㅎㅎㅎ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고심해 만든 홍보물(텀블러)과 수료증을 나눴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 아쉽네요. 예쁜데 >_< 헤헤 + 말씀을 못 전해드린게..

12월 18일 액션가면 소극장에서 로맨틱한 뮤지컬 보컬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D 조명 디자인과 조명오퍼를 봐주신 연수쌤과 보컬 코치 모세희 선생님의 조작(!) 아래 멋진 무대가 뚝딱! 어떻게 노래하면서 연기하냐고 꼬장부리던 남자들 본격 무대가 시작되자 깨알연기 아주 수준급이더군요 ㅋㅋ ㅋㅋ 빵빵한 우리 액션 식구들도 한컷! 이번 무대는 카페를 찾아온 사람들의 사연을 노래로 들어보는 컨셉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짝사랑도 있고 모성애도 있고 이뤄질 수 없는 사랑도 있었죠. 푸흡 (잘 됐으면 좋겠다!!!!) 지난 기수에 참여했던 선배님들도 찾아와주셨습니다. 다음 발표회에는 축하무대 부탁드려용 >_< ㅎㅎ 귀여운 고딩 촬영기사 :) 발표회 영상을 담아주셨답니다. 고딩 주제에 유용한 쓰임새♡ 수업 끝나서 개운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