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창우 구청장님과 '마실가요'를 통해 인연이 닿은까치소리 어린이합창단이 마을축제를 응원하러 와주셨어요! 아이들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아름답습니다♡마음이 정화되는 이 기분~ 선뜻 찬조공연을 제안해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물해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 마을 안의 예술이 모여서 좋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습니다!그 때 다시 뵙도록 해요♡ * 사진은 액션가면 직장인 연극팀 조진하 양이 찍어주었습니다^^ 제 5회 사당동 마을축제 사진 이어보기 [공연1] 액션가면 http://actionmask2004.tistory.com/210 [공연2] 창작인형극 http://actionmask2004.tistory.com/211 [공연3] 까치소리 어린이..
제 5회 사당동 마을축제의 한 켠에서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의 창작인형극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15주간 동양신화를 공부하고 한지공예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우리가 만난 주인공들은 다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외로운 마고할멈을 끌어 안았답니다! 주인공 바리데기는 기계공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이다. 지혜롭고 똑똑하며 말발이 세서 다른 사람을 잘 설득시킨다. 전공에 맞게 기계를 잘 다룬다. 꿈속에서 아마테라스가 나타난다. 아마테라스 : 바리데기야 잘 지냈느냐 바리데기 :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테라스 : 나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태양의 힘을 지탱하기가 어렵구나. 현재 태양의 힘이 줄어들어 고향 행성이 어둠에 쌓였으니 그 이유를 찾아 보거라. 여자 : 야마타노야!야마타노들 : (몸을 들썩이며 소녀 ..
제 5회 사당동 마을축제첫 번째 공연을 장식해준 액션가면의 배우들! 관객이 연출가가 되어 바꾸는 이야기"DO IT YOUR SELF 선꾼"으로 만나 보았는데요. 올 한해 함께 해왔던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하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이곳이 바로 우리 동네, 우리 마을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또, 무대로 사용될 수 있는 이런 소중한 공간이 있다는 것에 다시 감사! "DIY 선꾼"은 배우들이 준비한 무언극을 관람한 뒤에관객들이 직접 참여해서 이야기를 연출하는 형식인데요!배우들을 아바타처럼 조종하기도 하고, 때론 직접 출연해 이야기의 맛을 돋우기도 한답니다. 이번 축제에도 작년에 이어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요.낯익은 얼굴들이 늘어갈수록 우리 마을 축제를 뿌듯하게 생각하게 돼요 :)아이들이..
“예술로 마을을 잇다”이웃과 이웃이 분리된 마을, 상가와 주택가가 분리된 마을. 분절된 우리 마을을 하나로 잇기 위해 마을이야기공장에서 동작구에 터를 잡은 예술인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예술로 토요일을 채색해온 어린이, 청소년팀의 결과 발표회와 마을이야기공장의 무료특강을 통해 새로운 이웃이 된 사람들의 리폼, 영화, 연극, 그림책 결과 발표회가 함께 진행되며 우리 동네 동호회들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이웃이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날, 사당동 마을 축제에 함께 해요! ■ 축제 개요 ○ 일시 : 2016년 11월 20일 오후 1시~오후 4시○ 장소 : 사당1동 까치상상어린이공원○ 참가 : 사당동 전 주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청소년 참가자 마을이야기공장 프로그램 참가자, 마생단..
지난 시간에는 공간과 피사체오늘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이다. 장소 - 여의도 회사 내 1F 카페 성활 : 남자 취준생, 자소서 쓰러 카페에 온 단골손님(쿠폰남)아름 : 커피중독, 카페 알바생대국 : 배우 지망생, 디지몬 세계에 가야하는 데 WIFI가 안 되서 카페에 들어 온 WIFI 도둑은영 : 여자 취준생, 모카를 마시며 꿈꾸는 표정으로 직장인들을 구경윤아 : 노예계약, 상사 뒷담화를 하는 신입사원덕재 : 걱정인형, 신입사원의 직장 동료세진 : 짱께집 알바생, 말다툼을 하다가 짜장 싸대기를 날림 즉흥으로 풀어가는 막장 드라마 맞아! 예술은 이런 맛이야!!! 숙제 - 개별 시놉시스 9/18(일) 자정까지 여기에 www.actionmask.co.kr 카메라 감독 덕재씨의 사진은 보너스! 아 예뻐라 :)
자화상거울을 등지고 그리는 자화상 지난 시간에 자신과 꼭 맞는 재료를 찾아 봤는데요.오늘은 그 재료들로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어요.흰 종이 위에 자기 얼굴의 윤곽이 떠오를 때 까지 오랜 시간 바라보는 일로 시작되었죠! 분명히 다른 사람을 크로키 할 때는 나도 모르게 나를 닮은 얼굴들을 그려내곤 했는데자화상을 그린다하니 얼굴이 쉽사리 떠오르지 않습니다.. 안녕. 나의 얼굴아 :D 독특한 캐릭터부터 현상수배 전단까지 다양한 자화상들이 완성되었어요.재료를 바꿀 때 마다 또 새로운 작가의 작품처럼 느낌이 달라지는 신기한 그림!조용히 떠들면서 손에 잡히는대로 펜을 주무른 것 뿐인데 힐링이 되는 신기한 수업!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
말해봐요. 우리-우리 안에 들어있는 게 무엇인지.어떤 방식으로 그걸 들어낼 것인지. 사실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던 '그 것'에 대해 이번 주 '개인의 취향'에서는 작가의 경험과 고백이 담긴 영화로 출발했습니다. (영화 링크는 하단에 첨부) 김대한 감독님의 영화를 감상한 후에는 제작 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와 현실적인 제작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어요.영화 뒷이야기도 재미있네요 >_< 가려운데를 긁어준 기분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본인이 가지고 있던 소재를 구체화 하는 시간! 1 - 가구 전문 MC의 72초 컨텐츠, 의자를 찾아서2 - 파랑새 '커피'는 자신의 깃털 색과 같은 하늘로 떠났다 (자유와 새장)3 - 대학생으로 누리는 문화예술의 기회 공유 4 - 디지몬 탄생 및 ..
학교 옥상에서 캔맥주를 마셔봐야 하는 그런 거!수업을 땡땡이 치고 담을 넘어 떡볶이집에 가야 하는 그런 거! 그런 거 안하고 졸업하면 후회하는 거 잖아요....ㅎ대학생활이라는 게 다 그렇죠 :D 우리도 나름의 지하 캠퍼스를 잘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명탐정 나래언니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랄까?! 안타깝게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그래도 우리 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글쓰기를 시작하는 일은 밀린 일기의 날짜를 지어쓰는 일 만큼이나 운을 떼기 어려워요.하지만 우리는 미세한 기억력에 의존해 과거를 파헤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답니다. 요리법은 몇 안되지만 다 낯선 방법이다 보니 지금까지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차차 나아지겠지요 :D 저는 이 날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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