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야기 공장 동화책 만들기 뜨거운 수요일,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도 더울 때. 집에 돌아가봤자 에어컨은 장식용으로 존재할 뿐일 때. 우리는 마을이야기공장에 모입니다 :D 히히 김성훈의 작가의 드로잉수업을 듣기 위해서죠! 현재 웹디자인을 직업으로 하고 웹툰 작가의 길을 같이 걸어오고 계시죠. 오랜 입시기간으로 미술학원에서 강사수준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는 고백도 재미있었습니다ㅋㅋ 시작은 미비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우리의 그림도ㅎ) 생소한 미술체험을 통해서 그림 그리기에 대한 낯설음을 쉽게 해소할 수 있었어요! 아무렇게나 그려도 웬지 그럴듯해. 이런 게 예술이란 말인가>__< 재밌어! 다들 정말 다른!! 느낌의 그림체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신기신기! 모아놓고 한 장 찍을껄 ..
1. 감정과 호흡의 연결2. 불편한 몸쓰임을 반겨야하는 배우표현의 특성을 체험해 봤어요. 참여자 후기 : http://cafe.naver.com/actionmasknaver/8443 다음주 공연 '데블 인사이드'관람 후에는 간단한 술자리 있을 예정이에요 (언제는 없었다구ㅋ)마음의 준비해오시고 공연관람평을 안주로 하여 우리의 앞날에 대해서도 토론해보죠♡ 이후로는 4주간 방학입니다!p.s 휴가 계획이 없거나, 외롭고 쓸쓸할 것 같은 분들은 경마장에서 만나요 ㅋ
마비니 넌 우리들의영웅이야! 오늘의 주인공들과 찰칵찰칵! 공연의 티켓료는 아이들 간식으로 정했어요!공연이 끝난 후 모두 함께 모여 티켓비로 모인 간식을 나눠먹었답니다 :)피자, 빵, 과일, 과자, 삶은 달걀... 다양하고 푸짐하게♡ 그리고 함께 해준 우정의 표시로 수료증 전달식 :) 그럼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공통 창작 신화 '마비니, 넌 우리들의 영웅이야'를 다시 관람해볼까요? :) 발표회까지 책임감있게 함께 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고손이 많이 가는 한지공예 작업과 다소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려울수 있는 스토리텔링 과정을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고 발표회가 빛날 수 있게 다시 뭉쳐준 배우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14주 동안 아이들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은 ..
움직임의 주체로써 굵은 선, 각진 길, 회전과 순간적인 시작과 멈춤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봤습니다.날씨 덕분인지 굵은 땀줄기가 멈출줄 모르고 흐르더군요. 꿀 다이어트♡ 주체 변화를 통한 움직임 구성을 만들어봤어요.모호하게 들렸던 움직임에 대한 지시들이 모여 하나의 안무처럼 하나의 극처럼 보여지기도 했답니다.아무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즉흥을 주문했다면 꼼짝하기 어려웠을테지만 우리에게는 그동안 많은 움직임 코드가 쌓였답니다. 아무도 모르게,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이어 작품의 진화과정을 거쳤습니다.외딴 섬에서 시도하는 탈출, 신화로 거듭난 나의 이야기, 상처로 남은 실제경험을 복수의 플롯을 통해 극복하는 이야기도 있었죠. 글쓰기가 끝나도 배우연출, 무대연출 과정을 통해 이야기는 또 다른 주제 혹은 또 다른 결..
이 날은 안경모 연출님이 컨설팅을 하러 교육장에 방문하신 날입죠.보통은 강사도 학습자도 조금 긴장하는 날인데 (시험보는 것도 아닌데)역시나 이번 디다스칼로스들은 컨설턴트가 있던지 말던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셨습니다 ㅎ 움직임으로 수업을 열었어요.정시에 수업을 시작하려니 지각자가 많아서 좀 아쉬웠지만시간약속에 대한 부분도 차차 나아지겠죠!우리가 느리게 친해진 것 처럼 :) 그리고 열심히 숙제해주신 분들을 선두로 하여자기가 쓴 글을 발표하고 오픈된 형태로 서로에게 피드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어요.여러 사람의 생각이 더해지니 더 풍성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들은 그렇게 작가의 경험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상상으로 숨을 입기 시작합니다. 매 주 새글을 써내는 분들도 계시죠 ㅎㅎ무엇보다 자신..
다음시간 발표회를 앞두고 마지막 무대제작 시간이 있었습니다.생각보다 분량이 많은 대본이 나와서 아이들은 자기 대사를 외우랴무대를 점검하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D 그리고 꽤 근사한 무대들도 완성되었어요!야마타노오로치도 옹기종기 모여 무대연습을 했구요 히히 다같이 모여앉아 대본리딩도 진행했답니다. 대사 외우기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연기 보다는 퀵리딩을 여러 번 반복했어요! 오늘은 신체활동을 못해서 다들 몸이 간질간질했을텐데 다들 집중을 잘 해줘서 '드디어 공연이 다가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ㅎ 즐거웠던 지난 시간들이 한 장 한 장의 스틸컷으로 머릿속을 지나갑니다.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다음주에는 학부모님들도 함께 이 공간을 채워주세요.아이들의 첫 번째 팬으로, 지지자로, 응원단으로!
학교 옥상에서 캔맥주를 마셔봐야 하는 그런 거!수업을 땡땡이 치고 담을 넘어 떡볶이집에 가야 하는 그런 거! 그런 거 안하고 졸업하면 후회하는 거 잖아요....ㅎ대학생활이라는 게 다 그렇죠 :D 우리도 나름의 지하 캠퍼스를 잘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명탐정 나래언니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랄까?! 안타깝게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그래도 우리 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글쓰기를 시작하는 일은 밀린 일기의 날짜를 지어쓰는 일 만큼이나 운을 떼기 어려워요.하지만 우리는 미세한 기억력에 의존해 과거를 파헤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답니다. 요리법은 몇 안되지만 다 낯선 방법이다 보니 지금까지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차차 나아지겠지요 :D 저는 이 날 여러분들..
아이들의 작품은 시민청에서 이뤄지는예술로뽐 행사에서 창작 한지인형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저희 20명 어린이 작가님들의 첫 전시회에 함께 해 주세요 :D 히히 (날짜와 시간은 추후공지) 띠용띠용 왜 인형들의 몸에 스프링이 달렸는지 궁금하시죠?저희 에 악인들이 몇 출연하는데, 그 중 야마타노오로치라는 녀석은 머리가 8개나 달린 괴수랍니다. 메두사의 목덜미처럼 곧 하나로 연결될거예요. 무시무시하겠죠? ㅎㅎ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아이들이 하나씩 캐릭터를 담당해 인형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한국의 전통공예법인 한지공예를 모두 체험해보고 주인이 될 수 있는 현장이 매우 뿌듯했답니다 :) 만드는 이의 취향과 손길에 따라 개성도 제각각♡ 리딩을 담당한 아이들은 엎드려서 ㅎㅎ 자유롭게 대본읽기를 연습했어요.리얼..
오늘로 총 4곡이 만들어졌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연출부 / 작곡부 / 작사부로 팀을 나눠서 좀 더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영 음악에 재능이 없는 저는 작사팀을 담당하기로 했답니다 ㅎㅎ 작곡팀은 본인들이 작곡한 노래에 드럼비트를 넣고 다양한 악기로 노래를 풍성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오선지에 악보를 그리며 전문가 포스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오-! 따로 또 같이, 연출부의 첫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죠!곡 분위기에 맞게 이루지 못한 사랑, 정신병동, 게임중독자의 일상 등 다양한 의견을 받아서결국 정신병동에 입원한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나가기로 했어요.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의 플롯이 떠오르네요! ㅎㅎ 첫번째 회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야기들이 잘 엮기고 생각이 잘 맞아서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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